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반도체 부문 1위에 삼성전자가 선정됐다고 2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반도체 부문은 국내 반도체 관련주 시총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2026년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억 4922만 2755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반도체 부문은 삼성전자(1위)와 SK하이닉스(2위)가 양강 구도를 구축한 가운데, 한미반도체(3위), SK스퀘어(4위), 주성엔지니어링(5위), 원익IPS(6위), 리노공업(7위), 테스(8위), 피에스케이(9위), 제주반도체(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경쟁의 핵심 기반으로 떠오르며 기술 혁신 속도가 기업 경쟁력은 물론 국가 산업의 위상까지 좌우하고 있다. HBM과 첨단 패키징,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투자와 연구개발이 집중되면서 기업 브랜드 역시 생산 규모보다 기술 리더십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재평가받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AI 메모리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 우위와 글로벌 공급 역량이 시장의 높은 신뢰로 이어진 결과다. 한미반도체의 3위 진입은 HBM 장비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브랜드 가치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SK스퀘어부터 제주반도체까지 다양한 기업의 TOP10 순위 진입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메모리를 넘어 장비와 부품, 후공정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반도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