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 1위에 한화생명이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은 보험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725만 1655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은 한화생명이 영예의 1위에 등극했으며, 삼성화재(2위), 삼성생명(3위), 현대해상(4위), KB손해보험(5위), DB손해보험(6위), 교보생명(7위), 메리츠화재(8위), 신한라이프(9위), 한화손해보험(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보험업계는 저출산·고령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영향으로 전통적인 대면 영업 중심 구조에서 플랫폼·헬스케어·생활밀착형 서비스 중심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보험료 수준보다 보장 안정성과 사후 관리 만족도, 모바일 서비스 편의성 등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는 분위기다. 특히 건강관리 연계 서비스와 AI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 확대 여부가 보험사 브랜드 가치를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떠오르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덧붙여 "한화생명의 1위 등극은 안정적인 기업 이미지와 디지털 보험 서비스 강화, 금융 플랫폼 확대 전략 등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진 영향이 컸다. 반면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순위 하락은 보험 소비 트렌드인 모바일 친화 서비스와 생활밀착형 플랫폼 이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분산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보험업계 역시 상품 판매 중심 경쟁보다 고객 접점 확대와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브랜드 친밀감 확보 여부가 시장 우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보험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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