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강기윤 창원시장이 선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지표다. 정치 분야의 여론조사가 질문과 응답을 통해 특정 시점의 민심을 확인하는 방식이라면, K-브랜드지수는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정치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은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 23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90만 4941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은 강기윤 창원시장이 1위를 수성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2위), 정영두 김해시장(3위), 조규일 진주시장(4위), 안병구 밀양시장(5위), 차석호 함안군수(6위), 이순걸 울주군수(7위), 강석주 통영시장(8위), 김현수 하동군수(9위), 오태완 의령군수(10위)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이홍기 거창군수(11위), 김윤철 합천군수(12위), 성낙인 창녕군수(13위), 나동연 양산시장(14위), 천기옥 동구청장(15위), 박동식 사천시장(16위), 하학열 고성군수(17위), 진병영 함양군수(18위), 유명현 산청군수(19위), 김영길 중구청장(20위), 임현철 남구청장(21위), 류경완 남해군수(22위), 이동권 북구청장(23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경남·울산은 우주항공과 조선, 제조업 등 산업 기반이 뚜렷한 지역으로, 주요 산업 정책과 지역 현안이 기초단체장들의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강기윤 창원시장이 1위, 변광용 거제시장이 2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두 단체장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면서 선두권의 각축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정영두 김해시장은 5위에서 3위로, 조규일 진주시장은 8위에서 4위로 상승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안병구 밀양시장은 3위에서 5위로, 강석주 통영시장은 4위에서 8위로 하락해 기존 상위권에서도 순위 변동이 컸다. 지역별 현안과 디지털 정보의 확산 양상에 따라 단체장별 브랜드지수의 등락이 엇갈리면서 경남·울산 지자체장 부문의 경쟁 구도도 다변화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남도 지자체장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평가 시스템인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브랜드에 대한 IMC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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