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류경기 중랑구청장’ 상승세...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순위 각축

관리자

news@ | 2025-12-17 09:06:37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040만 1669건을 조사했다.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위를 수성했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2위), 박준희 관악구청장(3위), 김경호 광진구청장(4위), 류경기 중랑구청장(5위), 박희영 용산구청장(6위), 전성수 서초구청장(7위), 조성명 강남구청장(8위), 이수희 강동구청장(9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오승록 노원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순으로 분석됐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에서는 생활권 중심의 민심 변화가 순위에 직접적으로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또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은 행정 정책 안정성과 주민 체감도 개선이 체계적으로 이어졌다는 신호로 풀이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1위 정원오 성동구청장부터 25위 이순희 강북구청장까지 각 지자체장의 브랜드 순위는 시민 소통 능력과 디지털 홍보 역량이 핵심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주요 지역의 도시 서비스 개선 논의가 온라인 여론 확산과 맞물린 결과로 볼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서울시 지자체장 부문 해당 데이터는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 빅데이터의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글로벌 명품의 브랜드 가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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